[어제] IT 뉴스
LTE 최고속도 과장광고…KT에 공정위 `시정명령`
삼성전자, 이달말 中휴대폰 생산 완전 철수... ODM으로 전환
'해외직구' 되팔아 이윤 챙기는 탈세족 차단한다
LG 유플러스, 미군만 '화웨이' 제외 특혜..우리 군은 그대로
LG전자, 'V50S 씽큐 하와이 출사단' 모집
삼성, 中 '반도체 소재·장비 동맹' 거절했다
성균관대 연구팀, 학부생 주도로 '4진법 반도체' 소자 개발
애플, 이번엔 영화?…'스트리밍 TV 콘텐츠, 극장 상영 검토'
“폴더블폰, 삼성 IM 실적 반등 유일한 솔루션”
‘IP 최강자’ ARM 잡기 위해 연합군 떴다…韓 칩스앤미디어 포함
애플 아케이드, 독점작 지속 확보해야 국내 흥행
애플, 10.2인치 아이패드의 국내 가격 발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TLOU2), 전작보다 50% 정도 볼륨이 클 것
분석가들: 인도에서 iPhone 11, iPhone 6 대인기를 연상하게 해
고혈압약 발사르탄 이어 위장약 라니티딘 '암(癌)' 파동
내년부터는 운전면허증도 스마트폰에 넣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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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조국 장관 의혹은 사법절차에 의해 가려질 것”이며 “검찰의 엄정 수사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임의 정석... 이 정도면 이미 기울어진 게임 아니겠어요?
2.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한 뒤 검찰은 헌법 정신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수사 한 달을 넘긴 수사팀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떡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프 떡검 인증인지는 모르겠으나... 떡이 목에 걸리지 않았겠어~
3.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검찰청을 포위한 채 ‘정치검찰 파면’과 ‘검찰개혁 이행’을 외쳤습니다. 단일 집회로 100만 명 이상 모인 것은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촉구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게야...
4.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대한 공식 입장이었습니다.
고생하는 검찰에게 돌렸던 떡을 국민에게도 돌릴 생각은 없으신지...?
5. 자유당은 지난 주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장외집회를 동시다발로 열고 '조국 사퇴' 여론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조국 법무부 장관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그야말로 파상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파상공격을 퍼부은 게 아니라 당한 걸로 보이던데... 내상이 깊지?
6. 홍준표 전 대표가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 공적 생활 38년 동안 이런 어처구니없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며 “10월 3일 광화문에 100만이 모여 ‘문재인 아웃’을 외치자” 주장했습니다.
100만이 모이면 장 지지고 단식하고 삭발하고 할복하겠음... 진짜루~
7. 주광덕 의원은 검찰이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상황을 주 의원과 공유하고 있다는 여당 등의 주장에 대해 "수사라인이 아니라 제보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사 중 '정보통'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검찰이 조 장관이랑 통화하면 억압이고 너랑 통화하면 제보라는 거지?
8.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부부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다는 진정을 접수해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윤 총장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진정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위 사실인지 아닌지 일단 압수수색을 당해 보시는 건 어때요? 내실 있게...
9.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아들의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실 활동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시는 청소년 사업은 주로 외부 단체 위탁 구조라 서울시가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검사님들이 요즘 많이 한가한 게 분명하지?
10. 이낙연 총리는 한국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어떠한 종류의 핵 반입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형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자유당 원유철 의원의 주장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렇게 핵이 좋으면 방사능 나온다는 라돈 침대를 끌어안고 사시든지~
11.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5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았습니다.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생길 경우 전투기를 긴급발진시킬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한국에 대한 기술 순서를 지난해보다 뒤로 미루는 등 홀대도 두드러졌습니다.
홀대 받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유가 있다니까. 그래서 우리가 홀대하는 거야~
12. 일본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지도를 제작 공개한 것에 대해 "풍평피해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풍평피해’는 가짜뉴스와 유사한 일본말입니다.
꼭 거짓말쟁이가 제일 시끄러운 법이라니까... 국내외로 참 닮았어~
13. '교육학 석·박사 허위 학력' 지적을 받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교육부 확인 결과 단국대 '제적생'이었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최 총장은 '교육자 양심'을 내세우며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나도 교육학 전공인데... 내 양심으로 보면 댁은 그냥 ‘고졸’이야~
14. 딸의 KT 부정 채용 의혹으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김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핵심 증인인 KT 전 사장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직접 이력서를 건네며 딸의 채용을 부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피의사실 공표’ 피켓 들고 눈물을 흘리시던... 요즘 뭐 느끼는 거 없수?
15. 내년 4월 방통위 종편심사에서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는 데 둘 중 하나는 퇴출될 공산이 높습니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3년 전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방통위 통과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의 선호 채널에서만 지우는 게 아니라 그냥 없어지는 거네? 아이 좋아라~
16. 법원이 4번의 재판 끝에 이재명 지사를 '종북' '거머리 떼들'이라며 모욕한 변희재에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종북 표현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함에 따라 액수가 3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종북’이 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건지... 그보다 더한 주홍글씨가 어디 있다고?
17.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치과 치료비가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과 병원에 따라 임플란트 최대 5.6배, 레진 치료는 22.7배가 차이 났습니다.
이런 바가지 진료가 없어지게 주유소처럼 가격 표시제를 하면 어떨까요?
18.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위력적인 가을 태풍이 연달아 한국을 찾아오는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은 다음 달 2일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뭔 놈의 가을 태풍이 이리 자주 오냐... 잊을 만하면 탁하고 오는 미탁~
조국 장관 작심 인터뷰, “죽을힘 다해 검찰개혁 하겠다”.
자유당 “검찰청 촛불 집회 인원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민경욱, 검찰개혁 촛불에 “좌좀들 150만 명” 또 막말.
전희경, 검찰개혁 촛불 세력 “정신 나간 이들” 막말.
민주당, 전희경·민경욱 ‘촛불 폄하’ 막말 “국민 모욕”.
검찰 “인권 존중·엄정 수사·개혁 최선” 한 줄 입장문.
우희종 “평검사들이여 일어나 부패한 선배들을 타도하라”.
유시민 "조국 보도 양상 '논두렁 시계'와 같고 더 심해".
고위층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공감 88%vs비공감 8%.
18호 태풍 '미탁' 한반도로, 기상청 남부지방 관통 예상.
류현진, 7이닝 5피안타 7K 무실점 14승 평균자책점 1위.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 속에
이미 피어 있기 때문이다.
- 한상경 '나의 꽃' 중 -
조국에 대한 옹호와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수단과 도구로 그를 선택한다는 교수님들의 성명을 저는 ‘나의 꽃’이라는 시로 화답합니다.
대통령의 임명권을 검찰이나 야당이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이 마지막이 아닌 10월을 맞이하는 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날보다 더 푸르른 시월의 하늘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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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JTBC 뉴스룸 헤드라인 ]
1. '검찰개혁' 대규모 촛불집회…커지는 파장 1:21
어제(28일)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전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매주 집회를 이어가겠다며 다음 주말에는 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2. 윤석열 "국민 뜻 받들어 개혁" 입장문 3:23
이런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검찰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장관 관련 수사를 하는 것이 검찰 개혁에 저항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3. 힘 키우는 '미탁'…수요일 진도 상륙 예상 7:45
태풍 미탁이 점차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는 수요일 진도에 상륙해 다음날 영덕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선 태풍들보다 더 강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4. "미국 하원, 이르면 내달 말 탄핵 표결" 26:56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탄핵조사 청문회가 몇 주 안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하원이 이르면 10월 말쯤 탄핵 표결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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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SBS 뉴스룸 헤드라인 ]
1.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어젯(28일)밤에 이어 다음 토요일인 10월 5일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 공식 입장문을 내고, "검찰개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국정농단 이후 최대 촛불…정국 변수 된 '집회'
▶ 윤석열 "검찰개혁 실현에 최선"…조국 수사 '선 긋기'
2. 어젯밤 집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권력의 폭주에 보다 못한 200만 국민이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집회 참석자 수를 크게 부풀리며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與 "檢 폭주에 200만 촛불"…野 "세 부풀린 편가르기"
3. 충남 홍성군에서 들어왔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국내 양돈 최대 밀집 지역인 충청권까지는 아직 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았다는 뜻이지만, 방역 당국은 아직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국내 양돈 심장부' 충남 홍성, 다행히 돼지열병 아니었다
4. 울산 염포부두에서 일어난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가 18시간 반 만인 오늘 새벽 5시 반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위험 물질이 완전히 제거된 것을 확인한 후 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독성물질 2만 7천t' 선박 화재…"원인조사 시간 걸려"
6. 류현진 선수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14승을 올렸고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 자책점 1위'를 확정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하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 亞 선수 최초 '평균 자책점 1위'…류현진, 역사를 쓰다
7. 시민들이 법원에 내는 등기부등본 발급 수수료는 연간 수백억 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등기 업무 개선에 쓰여야 할 이 돈들이 법원 직원들의 휴양소를 짓는 데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 등기수수료로 '법원 직원 휴양소'…300억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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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KBS 뉴스룸 헤드라인 ]
1. 국정농단 이후 최대 규모…반정부 집회도 예고
어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촉구 문화제가 국정 농단 사건 이후 최대 규모 집회로 마무리됐습니다. 당분간 매주 토요일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반정부 집회도 예고됐습니다.
2. “국민 뜻 받들겠다”…“개혁 열망”·“인원 과장”
검찰은 윤석열 총장 명의로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검찰 개혁 열망이 집회로 확인됐다고 평가했고, 한국당은 참가 인원이 부풀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3. 홍성·양주 ASF 음성…도매가 30% 이상 올라
최대 양돈 지역인 충남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의심 신고된 경기 양주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는 30% 이상 올랐습니다.
4. 태풍 ‘미탁’ 2일 오후 한반도 상륙할 듯
18호 태풍 '미탁'이 수요일인 2일 오후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해일 우려가 큰데다 바람도 직전 태풍들보다 강할 거란 예상입니다.
5. ‘아들 살해’ 의붓아버지 구속…‘귀가 경위’ 수사
5살 아들을 집에서 폭행해 숨지게 한 의붓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의붓아버지에게 이전에도 학대당해 보육원에서 지내던 아들이 어떻게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졌는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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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 아침/오전 뉴스 브리핑 (주말 뉴스 브리핑)
[영·미 정부, 내달 데이터접속협약 체결...페북 등 SNS 프라이버시 문제 직면]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경찰이 다음달부터 미국 소재 소셜 미디어 기업들에게 사용자의 메세지 내용 및 암호화 정보 등의 열람을 강제할 수 있게 된다. 다음달 프리티 파텔 영국 국무장관은 미국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영국 경찰, 보안 당국, 수사관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이터 접속 협약'(data access agreement)에 서명한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페이스북 등 주요 SNS 플랫폼은 영국 당국이 이용자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되어 프라이버시 문제를 직면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앞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3월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의 주요 정보 서비스에 암호화를 진행한다고 전한 바 있다. 반면 영국 정부는 페이스북의 암호화 계획에 회의적인 태도를 일관했으며, 페이스북에 정보기관이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유럽중앙은행제도,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유로' 개발 착수]
유럽중앙은행제도(ESCB)가 국내 수요 및 글로벌 경쟁을 고려해 암호화 자산 및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구와 디지털 유로(digital Euro) 개발에 착수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통화정책, 결제 및 시장 인프라의 안전성과 효율성, 그리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의회 의원(MEP) 이바 카일리(Eva Kaili)는 "비록 스테이블코인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도, 현재 핀테크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증권형토큰 거래플랫폼 하버, FINRA 증권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 하버(Harbor) 자회사인 하버 스퀘어 인베스트먼트(Harbor Square Investments)가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증권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번 조치는 장기간 이어져 온 암호화폐 거래소와 미국 규제당국의 대치 상태를 깨뜨렸다"고 진단했다. 지난 1년간 SEC(증권거래위원회)와 FINRA는 하버 및 40여개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승인을 디지털자산이 투자자에게 과도한 위험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미뤄왔다. 이에 대해 조쉬 스테인(Josh Stein) 하버 CEO는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관리하고 이해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조치는 SEC와 FINRA에게 있어 굉장히 신선한 일"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중앙은행, 내년 11월 블록체인 인스턴트 결제 시스템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최근 기존의 느리고 비용이 높은 결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인스턴트 결제 시스템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은 오는 2020년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120개 이상 현지 금융기관과 협력해 24시간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美 민주당 대선후보 "NBA 선수 STO 계획 물거품, 실망스러워"]
미국 NBA 프로 농구팀 브루클린 넷츠(Brooklyn Nets) 포인트 가드 스펜서 딘위디(Spencer Dinwiddie)가 자신의 구단계약을 토큰화 해 판매하려던 계획을 NBA가 허용하지 않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앤드류 양(Andrew Yang)이 트위터를 통해 "딘위디가 자신의 소득 지분을 판매하려던 것은 천재적인 발상이다. 하지만 NBA가 이를 허용하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딘위디는 3,436만 달러에 달하는 3년치 연봉 계약을 STO 형식으로 쪼개 투자자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으나 NBA는 이를 불허했다.
[그린 코어 개발자 "GRIN 시가, 채굴 비용 근접"]
대표적인 프라이버스 토큰 프로젝트 그린(GRIN)의 코어 개발자인 게리 유가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으로 인해 그린의 시가가 채굴 비용에 근접하거나 또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 GTX-1060 그래픽 카드, 평균 전기료 4달러 기준으로 AR 알고리즘의 그린 채굴 비용은 1.2 달러"라며 "여기에는 관리 비용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GRIN의 시가를 1.4 달러로 계산할 때 수익률은 16%에 불과하다. 채굴자들의 사실상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GRIN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SN, 공격으로 550만 달러 규모 토큰 도난 최종 확인]
28일 퓨전(FSN, 시총 316위) 거래 주소가 공격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1000만 FSN(자체)와 350만 ERC-20 기반 FSN가 도난당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피해액은 557만 달러 규모다. 오늘 새벽 4시경 공격이 이뤄진 후 FSN은 11% 이상 급락했다. OKEx, 후오비 등은 현재 FSN 입출금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