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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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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해가꿈꾸는달 2019. 8.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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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IT 뉴스

Fairphone, 친환경/윤리적 스마트폰 Fairphone 3 발표

구글 크롬, '다른 탭 닫기' 등 일부 마우스 우클릭 메뉴 삭제

루머 : 올해 아이폰, 지금까지 유출된 디자인과 완전 달라

알리익스프레스, 스페인에 유럽 첫 오프라인 매장 열어

macOS 카탈리나 최신 기능 지원, 패러렐즈 데스크톱 15 발표

크롬OS 기반의 비즈니스용 새 Dell Latitude 5400와 5300 2-in-1s

크롬OS, 최초의 크롬북 엔터프라이즈 제품 출시

VIVO NEX 3, 공식 홍보영상에 등장

[단독] 'ㅅㅋㅂㅇ ㅎㅇ' 정체불명 '초성 퀴즈' 알고보면 갤노트10 '성지' 좌표

올 크리스마스때부터 유색페트병·PVC 포장재 못쓴다

넷플릭스, DVD/블루레이 대여 서비스 50억장 돌파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을 만난다

마리오 64 코드 역컴파일 추출 성공

마리오카트 투어, 9월 25일 출시

NHN, 美 본토에 TOAST 글로벌 리전 개소

중국 3대 통신사, 결국 5G 상용화 연기

애플, 아이폰에 워키토키 기능 개발 보류

루머 : 가민 스마트워치 Fēnix 6 시리즈 유출

네이버, 사람처럼 전화예약 받는 ‘AI Call’ 연내 도입

'분해세척 후 소음에 누수까지'…LG 건조기, 두 번째 '피해구제' 나왔다

글로벌파운더리, TSMC가 특허 침해했다며 고소해

'예약대기' 갤노트10 첫주 50만대 개통…예약량 절반 못 미쳐

네이버 브라우저 ‘웨일’, LG폰 타고 세계로

화웨이 앞선 갤럭시폴드, 중국서 예약판매 돌입

넷플릭스 ‘깡통’될라... 디즈니·워너브라더스 파상공세

바이두, 구글 꺾고 AI 스피커 2인자 등극…삼성은 어디에


구독자수 1억명 최초 돌파한 개인 유튜버 퓨디파이

샤오미 홍미노트8, 스냅드래곤 665 · 4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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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조국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9월 2~3일 이틀간 개최 합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 보장을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자한당이 ‘조국 임명 강행은 몰락의 길’이라고 했으니 허용하겠지 뭐~

2. 자한당이 조국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조 후보자의 딸과 일가족 등 86명을 증인으로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이 청문 대상자 가족의 증인 채택 전례가 없고 가족 신상털기가 우려된다며 반발해 합의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오염수 방출 업체가 정화조 설치에 반발하고 있는 꼴이라고나 할까~

3. 조국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대와 부산대 고려대 등지를 동시다발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사모펀드 사무실과 웅동학원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의혹이 있으면 말끔히 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4. 서울대 우종학 교수는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에 대해 “딸도 부모도 책임이 없어 보인다”고 했고, 김호창 입시 전문가도 부정입학이 아닌 정상적인 진학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언론들은 이런 주장을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조국 대전·광풍이라는 말보다는 광기라는 표현이 정답이라고 봐~

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법정에서 건설업자 윤중천과 대면했습니다. 앞서 윤중천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실을 일부 시인했지만, 김 전 차관은 윤중천에 대해 잘 모른다며 대질신문을 거부했습니다.
이런 인간이 법무부 차관하고 황교안이 장관이었다는 게 모욕이지~

6. 김성태 의원이 직접 딸의 계약직 취업을 청탁했다는 당시 서유열 KT 사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한, 서유열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 딸의 정규직 채용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지시였다는 증언도 했습니다.
요즘 조국 교수 딸이랑 비교 대상에 올라 흡족하실 듯... 레벨 상승~

7.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강조하며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북한은 한국·중국·러시아 사이에 있다”라며 “한국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북한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대륙을 거쳐 세계로 나아가는 길이기도 하다는 거...

8.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27개국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제대로 표기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내 검색 결과에서만 ‘독도’가 정확히 표기되며, 일본은 ‘다케시마’로 나머지 나라에서는 암초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우리를 우물 안 개구리쯤으로 생각하는 거지... 가글을 해버려?

9. 조선일보가 제53회 청룡봉사상 수상자로 경찰 6명, 일반인 3명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자의 신원과 공적을 상세히 밝혔지만, 주로 보안 분야를 맡은 경찰이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충상’ 수상자는 가명 처리했습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유정방과 이근안 등이 받은 상들이니 오죽할까... 테~

10.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국제진상조사단’이 방한해 이 사건 진상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국정원, 통일부, 경찰청 등에도 면담을 요청했으나 면담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2016년 총선을 닷새 앞둔 박근혜 정부의 탈풍 사건이라고나 할까?

11. 가습기살균제 ‘가습기메이트’를 제조한 SK케미칼과 판매한 애경산업이 피해자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재발방지대책이 보장되지 않아 사과 자체가 미덥잖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끝까지 버티고 버티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사과... 그걸 누가 흔쾌히 받냐고~

12. 서울시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진행했던 편안한 교복 공론화 결과가 추석 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론화 결과 교복 착용이 다수를 차지할 경우 그동안 잠잠했던 무상교복 이슈도 수면으로 떠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갠적으로 교복 반대 입장이지만, 무상교복은 적극 찬성입니다.

13. 후배 여경에게 문자로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알리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한 경찰에게 내린 감봉 처분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직급에 어울리는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잇값 좀 하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건 아니지... 싸구려로 살지 맙시다~

14.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 교통사고와 사망자, 단속 건수가 모두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의하면 음주운전 사망자는 65% 줄었고 교통사고 역시 37.2%가 줄었습니다.
재수 없게 걸렸다는 생각부터 바꾸지 않으면 정말 재수 없을 줄 알아~

청와대, 조국 의혹 압수수색에 “놀랐다”면서도 침착 분위기.
나경원 “검찰의 공정한 수사는 헛된 희망, 결론은 특검뿐”.
‘조국 딸. 여야 공방에, 나경원 원내대표 딸 의혹 소환.
서울대총학생회장, ‘논문 제1저자’ 의혹에 ‘근거 없는 비방’.
일본 정부 “한국 백색국가 제외, 오늘부터 시행” 입장 확인.
정부, 일본 대신 태국과 지소미아 체결, 북핵 대응 공조. 
트럼프, G7 정상회담에서 “북한 잠재력 크다” 거듭 강조.

다른 사람을 헤아려 비평하려거든 먼저 모름지기 자신부터 헤아려 비평하라.
- 명심보감 -

여야를 막론하고 진보와 보수를 나누지 않더라도 이제는 누구나 한 번쯤 써 봄 직한 ‘내로남불’이 아주 익숙한 고사성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사람들 각자가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서로 간의 그런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은 남이 아닌 내가 먼저 나서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설득하는 일도 어렵지만, 설득당하는 건 죽기보다 싫다면 이미 당신은 저 멀리 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한 발짝 다가갈 터이니 당신도 이쪽을 바라봐 주시겠습니까?
그래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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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JTBC 뉴스룸 헤드라인 ]

1. '펀드 의혹' 5촌 조카·운용사 대표 출국 6:39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 씨와 조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대표 이모 씨가 최근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5촌 조카 조씨는 운용사의 '총괄 대표' 명함을 사용했던 인물로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펀드 관련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2. 조국 의혹 관련 20여 곳 '동시 압수수색' 2:22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와 관련해 검찰이 웅동학원과 펀드 운용사, 조 후보자 딸이 다닌 학교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뒤늦게 알게 된 법무부와 청문회 준비단 등은 당혹감을 내비쳤습니다.

3. 9월 2~3일 청문회 확정…가족 증인 공방 13:1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다음달 2일과 3일로 확정됐지만 여야는 청문회 증인을 두고 입장 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후보자의 딸과 부인 등 꼭 필요한 증인만 25명"이라고 주장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가족을 부르는 것은 취지에 어긋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4. 일본, 내일부터 백색국가서 '한국 배제' 16:58

일본이 예정대로 내일(28일)부터 한국을 수출 관리 우대 대상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G7 정상회의에서도 "한국이 신뢰 관계를 훼손했다"며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5. '안면윤곽술' 심정지…문제의 병원, 또 33:38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심정지로 뇌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성형외과는 지난해에도 20대 대학생이 코 수술을 하던 중 심정지로 뇌사에 빠졌다가 숨진 곳입니다.

6. '사망자 1431명'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30:07

1431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피해자들은 참사가 발생한지 8년이 됐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며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7. 뒷산 쉼터, 알고보니 '무허가 체육시설' 1:01:39

부산의 한 산 중턱입니다. 제 뒤로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 배드민턴 장들은 사실 허가받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에서는 무허가 체육시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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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SBS 뉴스룸 헤드라인 ]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대, 부산대, 단국대와 후보자 일가가 운영하는 웅동학원 등 압수수색 장소만 20여 곳에 이릅니다.
▶ '조국 의혹' 20여 곳 기습 압수수색…법무부도 몰랐었다
▶ 압수수색 장소로 본 조국 의혹…檢 칼날 어디로 향하나

2. 조국 후보자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청와대가 후보자 지명 철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간으로 정해졌습니다.
▶ 조국 "의혹만으로 검찰 개혁 차질 안 돼"…사퇴설 일축
▶ 유감 표명한 與 "개혁 방해 아니길"…조국 청문회 합의
▶ 특별한 입장 없다는 靑…'검찰 개혁'으로 결집 분위기

3.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증인으로 채택된 그룹 총수들은 출석하지 않았고, 대신 기업 임원들이 사건이 알려진 지 8년 만에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 폐 13%만 남긴 '가습기 살균제 비극'…추궁 피한 총수들

4. 중·고등학생 11명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충격적인 사실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학생은 지난해 다른 어른에게도 성폭행 피해를 당했는데, 교육 당국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대처가 너무도 안일했습니다.
▶ '성폭행 피해' 초등학생, 엄마 지인들에게도 당했었다
▶ 7개월 만에 또 성폭행 피해…교육청 "성적 호기심 강해"

5. 일본 정부가 내일(28일) 예정대로 우리나라를 수출 우대국,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한 일본 업체가 정부 수출 규제를 피해 반도체 소재를 한국 공장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본 기업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낙연 제안도 거부한 日, 28일 韓 백색국가 제외 시행
▶ [단독 ] 수출 규제 살길 찾는 日 업체 "한국서 생산해 납품"

6.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딸이 KT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접 청탁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KT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이 딸의 이력서 봉투를 자신에게 건네며 취업을 청탁했다고 밝혔습니다.   
▶ KT 전 사장 "김성태, 딸 이력서 직접 건네며 취업 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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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KBS 뉴스룸 헤드라인 ]

1. 검찰, ‘조국 의혹’ 대규모 압수수색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전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딸 입시와 장학금 의혹은 물론 재산 문제와 관련된 사실상 모든 장소에 대해 대규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2. 조국 “개혁 차질 안 돼”…증인 채택 힘겨루기

조 후보자는 의혹이 밝혀지길 희망한다면서도 검찰 개혁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간 힘겨루기가 시작된 가운데 야당에서는 특검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3. 日 “내일 백색국가 제외”…‘지소미아 재검토’ 거부

일본이 예정대로 내일부터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를 철회하면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이낙연 총리의 제안에 대해선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거부 입장을 보였습니다.

4. 주사로 지방 분해?…“효과 없고 부작용만”

지방을 녹여 살을 빼준다는 고가의 지방분해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효과는 분명치 않은데, 붓기와 출혈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5.“이석채 전 회장이 김성태 딸 채용 지시”

서유열 KT 전 사장이 법정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이석채 전 KT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은 내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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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정치]

@ 조국 청문회 앞 초유의 압수수색 → 검찰의 수사 의지냐? 조국 구하기냐?
- 조국 부인-모친-동생-처남 출국 금지...조국 집 빼고 웅동학원·사모펀드·단국대 등 30여곳 동시다발 압수수색
- 조국, 출근하다 압수수색 듣고 차 돌려 5시간뒤 나타나 "진실 아닌 의혹으로 개혁차질 안돼" 사퇴 거부하며 청문회 의지 표명
☞ 검찰 수사 배경에 대한 의구심 증폭 △적절한 선제 수사 △사실상 사퇴 요구 △조국 '면죄부 주기' △검찰개혁 반대
△ 적어도 청와대와는 조율 관측 △법원 영장 발부 → 결정적 혐의 발견 △형사1부서 특수2부 재배당 → 윤석열 수사의지 등
▲ 검찰 '윤리 아닌 범죄차원' 판단...靑에도 안 알리고 강제수사 착수 → 조국 장관 취임땐 수사 더 힘들어 '文정부 아이콘도 예외 없다' 결단
- 그러나 윤 총장의 수사 의지를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검찰이 정작 가장 중요한 조국 휴대폰은 압수수색에서 제외
- 검찰이 '정치 일정'에 무리하게 끼어들었다는 비판도 → 국민들의 판단과 임명권자의 인사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적절
▲ 여당 내부 '사퇴 불가피론' → "가족 수사받는데 장관 임명땐 역풍"...조국, 2년전 조윤선 수사받을때 "무슨 낯으로 장관 유지하나" 트윗
▲ 한국당선 깡통 청문회 우려 “증언 거부로 무력화 가능성” → 후보자 친족 형사소추 가능성 땐 ‘수사 중인 사안’ 이유로 거부 가능
☞ 검찰 조직의 명운을 걸고 엄정하게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정권의 수사 개입은 국민의 공분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
- 수사 범위가 워낙 다양하고 넓어 단시일 내에 끝나기 어렵기 때문에 조 후보자가 청문회 통과하면 수사의 칼날이 무뎌질 수 있고,
- 낙마한다 해도 수사의 실효성을 들어 '봐주기 수사'로 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만큼 '면죄부 수사'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게 해야
▲ 조국 딸에 장학금 준 의전원 교수 "대통령 주치의 선정때 깊은 일역(역할)" → 압수수색 과정 개인 컴퓨터서 '부산시장님 면담' 문서파일 발견
- 조국 입김 의혹 → 노환중, 조국과 친분 이용해 주치의 위촉 과정 관여했을 가능성...靑 "조국과 무관한 일"
▲ 5촌조카 등 '조국 가족 펀드' 의혹 핵심 3인, 지난주 돌연 출국 : 운용사 대표-투자사 前최대주주...검찰, 운용-투자사 자금흐름 추적·귀국 독촉
- 1년째 배터리 매출 0원(조국펀드 운용사 투자업체) → 작년 산학연 우수기업으로 뽑혀 전북도청서 연구비 6000만원 받아...'MIT와 공동 연구' 등 의심스러운 공시
▲ 조국 아들, 서울시 청소년委 탈락하고도 10여일만에 극소수 추가 모집으로 합격 → 19차례 회의 15번 빠지고도 인증서
※ '입시논문 부정 교수 딸' 서울대 치전원 입학 취소 : 교수인 엄마가 대학원생 시켜 작성...서울대 "부정입학" 최종 결론

■ 일본, 오늘부터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행
※ 일본 "한국 백색국가 제외 변함없다" 강경 → 세코 “금수조치 아니다” 아베도 “약속 지키도록 요구할 것”...李총리 대화 제안 사실상 거부
▲ 이낙연 총리 "日부당조치 철회땐 지소미아(11월 23일 종료) 재검토" → '남은 석달간 외교 해결' 日에 대화메시지, 미국 달래기
☞ 정부, WTO 제소 앞당기고...소재·부품·장비 R&D 혁신책 오늘 발표(관계장관회의) → 업계, 3대 품목 美·獨 등에 요청해 재고 확보
▲ 미국 "독도훈련에 우려 갖고 있다...한일 갈등 해결에 도움 안돼" → 볼턴, 파기 소식듣고 정의용에 전화 "美 이익에 피해" 강력유감 표명
▲ 엥겔 미 하원 외교위장 “지소미아 파기, 문 대통령에 우려”...미 정부 이어 비판 → 미 전문가 “한국 정부 국가안보 배임”
▲ "한국의 지소미아 파기, 중국·북한이 바라던 시나리오"...'동맹이론이 최고 권위자' 월트 하버드대 교수(조선 2면)
※ 트럼프, 北철도 언급하며 "잠재력" 또 강조 : G7 회견서 김정은 관심사 거론 "北 지날때 철도 등 방식도 가능"

■ 기타 뉴스
※ 문재인 정부서도...국정원, 정보원 매수해 '민간 사찰' → 학생운동 했던 ㄱ씨 '프락치 활동' 폭로...국정원 "ㄱ씨가 먼저 신고해온 보안법 내사 사건...적법"(한겨레 1면)
※ 여당 선거법 주내 강행(정개특위 안건조정위 직권 구성)...바른미래 김성식의원 여당에 동조할 전망, 한국당이 강행처리 막긴 힘들어
※ "황교안·안철수·유승민·오세훈 등 합치자"(통합과 혁신 준비위 토론회) → 황교안 "통합, 내려놓는 것서 시작" 원희룡 "탄핵 상처 서로 치유해야"
※ 서유열 KT 전 사장 "김성태, 이석채와 식사 때 딸 정규직 채용 청탁" "이석채, 김 의원 딸 '잘 챙겨보라'…정규직 채용도 지시"
※ 초·중·고생 6만명 "학교폭력 경험"...2년 연속 증가 추세 : 언어·왕따 등 '정서적 폭력' 늘어
※ 트럼프 "이란대통령과 만날 용의"...핵합의 탈퇴후 첫 대화 의사 : 로하니 “美 불법적 제재 해제 먼저”...양국 정상회담까진 갈 길 멀어

[경제]

@ 소비심리 31개월만에 최저 → 7월 수출물량·금액 동시 감소...미중 분쟁과 주가하락 등 악재 겹쳐
- 생활형편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 가계 수입 줄어들 것이란 예상에 주택가격 전망, 5개월 연속 상승
▲ 상반기 비자발적 실직 8년만에 최다(80만명) : 회사 폐업-정리해고 증가 영향, 쫓겨난 상용직 1년새 32% ↑
☞ 통상 불확실성 고조 △일본, 오늘부터 백색국가 제외 시행 △미국 10월 개도국·11월 車관세 결정 △홍콩사태 장기화땐 對中수출 차질
- WTO 개도국 지위 배제 땐 농산물 직격탄...트럼프, 車·부품에 최대 25% 관세 '엄포' → 홍콩에 반도체 수출도 타격
▲ 모건스탠리 "미중 추가관세 부과하면 6∼9개월 뒤 글로벌 경기침체"...월가, 1년내 美경기침체 확률 40%까지 진단
▲ 중국 "무역협상 재개 통화 없었다"...트럼프 발언 하루만에 뒤집어 : 시진핑 "경제구조 현대화 추진" 지시, 무역전쟁 장기전 준비 나선듯

■ 오늘의 이슈
※ 한국형 원전모델 미국서 최고기술 인증...미국 이외 업체로는 처음 → 그러나 원전업계 경영난 심각...두산중공업, 탈원전 이후로 수주물량 반토막
▲ 탈원전 2년...'한전 최대주주' 산은도 7700억 손실 → 2017년까지는 이익보다가 文정부 들어서 대규모 손실...수천억씩 받던 배당금도 사라져
※ ELS(주식연계증권) 114조...금융 불안 '뇌관' 우려 → 월 10兆씩 발행, 글로벌시장 변동성 확대 땐 '돈맥경화' 부작용 (한경 1면)
※ 가습기살균제 8년 만에 청문회…SK·애경 “피해자께 사과” → 증인으로 참석한 서울대 교수 “독성실험 결과 나오기도 전 출시”
※ 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재벌 법위반 엄정 집행"...일감몰아주기 고강도 제재 예고 등 강한 재벌 개혁 기조 이어갈 것임을 천명
▲ 이재용 횡령죄 확정되면 삼성전자에 취업제한 대상 → 범죄 공범이 임원 등기 기업체에 특경가법상 일정기간 취업 제한(한겨레 18면)
※ 美글로벌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의 TSMC를 상대로 미국과 독일에서 특허 침해소송 제기 → 반도체 주도권 견제땐 한국도 타깃 될 가능성
※ `日불매운동` 피해기업도 금융지원 승인...간접피해 업체로 대상 확대 → 대부분 피해기업 `대출 만기연장` 요청 23일까지 전 금융권 총 2654억원 승인
※ 국민연금 조기수령자 60만명 넘었다...전체 수급자의 15%로 급증 → 늦춰서 더 받는 연기연금 올해 벌써 작년의 4배 ↑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1,924.60(▲ 8.29) ② 코스닥 588.32(▲ 5.41) ③ 환율 1,213.00원(▼ 1.50) ④ 유가(두바이) 58.86(▼ 0.19) ⑤ 금시세 59,775.30원(▲ 120.14)
▲ MSCI 신흥국지수 정기 변경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은 채 마무리 → 4거래일에 반등 1920대 회복, 외국인 1800억 매도 영향 작아
▲ 코스닥 제약·바이오 5개월새 시총 33조 → 22조 : 인보사·신라젠 등 신약 개발 실패, 실력 불확실한데 묻지마 투자
▲ 신형 주식형 액티브ETF(상장지수펀드)...삼성·미래에셋 연내 상품 출시 → 종가 아닌 실시간 시세 반영,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 가능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USB "주식 팔아라" 경고...2012년 유럽위기 후 첫 비중축소 의견 → 무역갈등·정치적 불확실성 이유
▲ SK루브리컨츠 회사채 사상 최저금리로 발행...年 1.38% → 경기침체 우려 속에 채권 금리 급락
○ 엔高에 일본 중앙은행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 엔화값 2년 10개월 만에 최고 달러당 104엔대까지 올라 아베노믹스 효과 반감 우려
○ 현대 車노사, 8년만에 무분규 잠정합의 : 日 경제보복 등 따른 위기 공감...협력사 상생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
○ 삼성, 화웨이 최고급폰에도 OLED 공급 → `메이트30프로`에 첫 탑재, 기존 공급사 中BOE 제쳐...샤오미 등엔 이미지센서 공급
○ 한라그룹 만도, 중국서 자율주행 부품 양산(쑤저우 공장) → 현지 전기차업체 고객으로 확보, 현대車 의존 낮추고 수익성 제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로또 분양 기다리자” 상한제에 서울 전셋값 상승 → 주간 변동률 0.05%까지 올라 ‘로또 분양’ 대기 수요 증가 영향
○ 상한제에도...목동 재건축, 안전진단 `속속` 착수 → 6·9·13단지 정밀진단신청, 5단지도 내달초 주민총회 "착공까지 최소 5년 걸려 부동산정책 바뀔수도…"
○ 국내 바이오업체 '식약처 패싱'(임상) 확산 → 식약처 인력부족에 6개월 걸리고 인보사 사태 등으로 신뢰도 추락, 400배 비싼 비용에도 미국행 선택
○ 중기·소상공인에 추석자금 96조 공급 : 정부, 작년보다 10조원 늘려 근로장려금 등 5조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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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증권법 예외 될 수 없다"]
제이 클레이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증권법에서 예외로 두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들(암호화폐)을 방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은 이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가 규칙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분명하게 말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우리가 기술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전적으로 찬성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증권법과 다른 법들의 기본 원칙을 희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또한 "모든 암호화폐를 똑같이 보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증권이라고 정의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ICO 프로젝트들이 증권법에 적용될 것으로 SEC는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신 "이더리움 이스탄불 업그레이드, 11월 연기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가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 소속 개발자 웨이탕(Wei Tang)를 인용해 이더리움 이스탄불 업그레이드가 11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웨이탕은 이날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알고리즘 관련 이스탄불 업그레이드가 연기될 수 있다"며 "업그레이드 구현을 위해서 패리티는 최소 9월 6일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EIP(이더리움 개선 건의)를 늦게 받아들인 것도 원인 중 하나지만, 대규모 코드 리팩터링(refactoring)을 이스탄불 EIP 구현 전 병합해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유선 회의에서 테스트넷 관련 블록 넘버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패리티 측의 준비 작업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에 결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더리움 메인넷 이스탄불 하드포크는 앞서 예정된 10월 4일(일본 오사카 개최 예정인 데브콘5 이전)에서 11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게 트러스트노드 측의 분석이다. 한편, 이더리움 재단 산하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Geth는 이스탄불 업그레이드를 위한 모든 EIP를 병합한 상태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76%는 Geth 클라이언트를 사용 중이며, 21%에 해당하는 사용자 및 개발자가 패리티 클라이언트를 사용 중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38% 내린 188.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르고, 채굴 인프라 공격적 확대...해시레이트 1360 PH/s 확보]
영국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프로엑티브인베스터가 암호화폐 채굴 업체 아르고 블록체인(Argo blockchain)이 지난 몇 개월 주가 상승에 힘입어 채굴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르고는 현재 총 7025대의 채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다수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규모 채굴 장비 도입 계약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고는 또한 이번달 전기 공급량을 357%을 늘리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추가적으로 1만 5000대의 채굴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이에 아르고의 총 해시레이트는 1,360 페타H/s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아르고가 세계 최대의 상장 채굴 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英 자유당 "영국 정부, 암호화폐 규제 실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영국 극우정당 국가자유당(National Liberal Party, NLP)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 관련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24일(현지 시간) 공개한 해당 성명에서 영국 자유당 측은 "영국의 현행 암호화폐 규제 정책은 '비정책적'이다. 영국 정부는 국가의 주요 정당들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암호화폐 관련 의제를 공식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자유당 측은 "영국 소비자들은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완전히 노출돼 있다. 영국 금융당국인 FCA의 공식 암호화폐 정책은 실패했으며, 소비자들은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암호화폐 관련 범죄와 사기 피해자들은 영국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의해 설립된 공동 기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 업계에서 자발적인 기금이 조성될 수 없다면, 암호화폐 거래소에 거래세를 부과해 주도적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브라 협회, 버그 바운티 실시...최대 1만 달러 포상]
미국 IT 전문 미디어 벤처비트(Venturebeat) 보도에 따르면, 리브라 협회가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를 대상으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리브라 테스트넷 코드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한 사람에게 최대 1만 달러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해 리브라 협회 커뮤니케이션 부서 담당자 단테 디스파테(Dante Disparte)는 "리브라는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다. 따라서 리브라의 인프라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해야 한다. 현재 리브라 블록체인은 최종 버전과는 거리가 있는 초기 버전 코드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리브라의 완성도를 위해 시간을 할애할 것이며 이를 위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SBC, 위.트레이드 기반 첫 파이낸싱 거래 진행]
세계적인 종합 금융 그룹 HSBC 산하 HSBC 은행이 유럽 지역 기반 블록체인 금융 거래 플랫폼 위.트레이드(we.trade)에서 파이낸싱 거래를 진행한 첫 은행이 됐다. 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SBC 은행은 위.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인 비스위프트(Beeswift)와 라보뱅크 네덜란드 지점 간 융자 거래를 진행했다. 비스위프트는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호 장비 생산 업체다. 위트레이드는 유럽 지역 중소기업의 거래 및 자금 관리, 추적, 보안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하이퍼렛저 패브릭을 기반으로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용장 거래가 대표적인 솔루션 중 하나다. 글로벌 트레이드 리뷰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이체방크, 케이사뱅크, 나틱시스 등 12개 은행이 위트레이드와 플랫폼 사용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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