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IT 뉴스
액티비전 블리자드 (Activision Blizzard), 2019년 1분기 결산 공고
검찰, 삼성에피스 직원 자택에서 공용서버 확보..'조직적 증거인멸'
휴대전화 수출 8개월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정체 탓"
AMD 리사 수, PS5 및 차기 XBOX 용 제품이 2020년 출시될 것이라 암시
삼성전자,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서 점유율 1%대 회복
버크샤이어 해서웨이, 올해 애플 주식에 약 100억 달러 추가 투자
소비자 옹호 그룹 'Which?', 애플이 iPhone 배터리 수명 과대평가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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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JTBC 뉴스룸 헤드라인 ]
1. 북 '전술유도무기' 공개…탄도 미사일? 1:50
북한 매체들이 합참이 '발사체'라고 밝힌 전술유도무기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국방부는 한미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 어린이날 곳곳서 행사…미세먼지 '심술' 10:09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행사가 열렸지만, 아이들이 뛰놀만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 것인데, 햇볕도 강해서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3. 두 아이와 함께…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14:17
어린이날에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을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던 부부가, 어린 2자녀와 함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일자리를 잃은 이 부부가 생활고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삼바' 자회사 직원 집에 회사 서버 은닉 19:46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또다른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번에는 자회사직원이 회사 공용서버 저장장치를 통째로 떼어 내서 자신의 집에 숨겨놓고 있다가 적발된 것인데, 윗선의 지시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52시간' 영향…광역버스 출퇴근길 '험난' 21:18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버스 출퇴근길이 몰려드는 승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버스회사에도 주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7월이면 배차 간격이 더 벌어져 버스 혼잡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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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SBS 뉴스룸 헤드라인 ]
1.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진행했던 북한의 발사체 훈련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까지 포함해 여러 가지를 쏜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맞대응을 자제했습니다. 북한이 쏜 발사체는 무엇인지, 또 이 시점에 발사체 훈련을 한 의도는 무엇인지 집중 분석했습니다.
2.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직원의 집에서 회사 공용 서버 일부를 찾아냈습니다. 회사 서버를 직원 집에 옮기는 것은 윗선 허락 없이 어렵다고 보고, 조직적인 증거 인멸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3. 결혼식이 많은 5월입니다. 결혼 준비를 부담스러워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비용을 크게 줄인 결혼 컨설팅 상품을 내놨던 한 업체가 대형 업체들에게 호되게 앙갚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4. 미국 LA에서 열린 BTS 월드 투어 첫 공연 현장에 SBS 취재진이 찾아갔습니다. 6만 명이 넘게 모인 BTS 공연장은 국적과 인종, 언어를 뛰어넘은 전 세계인의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5. 서울 한강공원에서는 텐트를 칠 경우 적어도 2개 면은 개방해야 합니다. 초여름 날씨가 찾아온 현장은 어땠는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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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KBS 뉴스룸 헤드라인 ]
1. 北 발사 장면 공개…‘비핵화 협상’의 변수
북한이 어제 동해상에 단거리 발사체를 쏘는 장면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시뻘건 불줄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습니다."]
발사체에 대한 분석이 진행중인데, 비핵화 협상이 더 복잡해질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어린이날 나들이객 북적…“미래 영웅은 어린이”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놀이공원 등이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 자녀들을 청와대로 초대해 미래의 영웅은 어린이라고 말했습니다.
3. BTS 첫 ‘스타디움 투어’…美 6만 관중 ‘구름’
방탄소년단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볼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6만 관중 앞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석달 간 전 세계 8개 대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4.“국립공원도 안 받는데…” 사찰 ‘입장료’ 논란
국립공원 입장료가 12년 전 없어졌지만 전국 국립공원 내 사찰 24곳은 지금도 사실상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묵은 통행료 논란을 끝내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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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美 뉴욕 검찰총장, 비트파이넥스·테더 신용거래 서류 발표 요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검찰총장실(OAG)이 3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 테더와의 신용거래 관련 서류 발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트파이넥스는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합리적 계약 조항을 바탕으로 신용 거래 계약을 맺었다"며 뉴욕 검찰총장(NYAG)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는 고발 내용에 반박한 바 있다. 또한, NYAG 측은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가 사업을 정상 운영할 수 있는 선에서 추가적인 신용 거래를 막는 조치만 취했다"며 "이러한 '특수 금지령'은 주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적용되었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변호인의 명령 철회 요청은 새로운 법을 만들어 달라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는 최근 '동결'된 자금을 충당할 목적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플랫폼 토큰 'LEO'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기소된 비트파이넥스 자금 이동책, 작년에만 7.4억 달러 처리]
비트파이넥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자금 이동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레지날드 파울러(Reginald Fowler)를 조사 중인 미 사법 당국이 거래 정황이 담긴 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당국은 파울러의 이메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Master US workbook'이라는 이름의 리스트를 발견했다. 해당 리스트에 따르면, 파울러는 지난 2018년 한해 약 7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처리했다. 2019년 1월 기준 미국 국내외 60개 은행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점 전체 계좌의 누적 잔액은 약 3억 4500만 달러로, 이중 5000만 달러만 미국 국내 계좌에, 나머지는 해외 은행 계좌에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은 성명을 통해 파울러가 2018년 2월부터 10월까지 다수의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후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로 대규모 자금을 이체했다고 밝혔다. 파울러는 이를 위해 그림자 은행을 운영하며, 비트파이넥스 등 거래소가 자금 세탁 감시망 등 제도권 밖에서 자금을 움직을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미 검찰 측에 따르면 파울러는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을 동원, 미국 신생 풋볼리그 AAF(Alliance of American Football)에 약 2500만 달러를 후원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써마크 "코인마켓캡, BTC 가격 통계서 비트파이넥스 제외는 합리적"]
래리 써마크(Larry Cermak) 더블록 수석 애널리스트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인마켓캡이 BTC 가격 통계에서 비트파이넥스의 데이터를 제외 시킨것은 합리적인 판단"이라며 "기타 거래소들 보다 6%가 넘는 BTC 프리미엄과 상당 수준의 거래량은 정확한 시세를 왜곡한다"고 설명했다.
[시빅 CEO "비트파이넥스 프리미엄...마운트곡스와 유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니 링햄(Vinny Lingham) 시빅(CVC, 시총 163위) 재단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서 코인베이스, 비트멕스에 비해 320 달러(5%) 가량 높은 BTC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프리미엄 확대는 BTC 상승장에 기인한 것이지만, 비정상적 가격이 지속 형성되자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트레이더들은 재정거래 대신 거래소를 떠나고 있다"며 "앞서 마운트곡스 거래소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2013년 7월~2014년 1월 10% 가량의 프리미엄이 발생한 상황과 유사하다"고 부연했다.
[美 법원, 크레이그 라이트에 'BTC 소유 기록' 제출 명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이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오는 15일까지 지난 2013년 12월 31일 당시 보유했던 BTC 주소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앞서 "당시 보유했던 BTC를 식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원고의 손을 들었다. 원고가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제기한 요청은 아래와 같다
1. 2013년 12월 31일 소유한 BTC 목록 작성
2. 2011년 백지신탁(blind trust)으로 전환한 모든 BTC 식별
3. 백지신탁 관련 문서 제공
4. 선서한 상태에서 백지신탁의 현재, 과거 관리자 및 수혜자 식별
5. BTC에 대한 추가적인 소유권·통제권 증명
크레이그 라이트는 2013년 별세한 데이브 클라이먼(Dave Kleiman)이 남긴 51억 달러 상당의 BTC를 훔친 혐의로 유가족과 1년이 넘는 법정 공방을 진행 중이며, 지난 달 그가 법원에 거짓 증거를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소송이 다시 가열됐다.
[워렌 버핏 "비트코인, 많은 사기들과 연결된 '도박 장치'"]
CNBC 보도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최근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회의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많은 사기들과 연결된 도박 장치(gambling device)다"라며 "비트코인은 단지 그곳에 있을 뿐 아무것도 생산해내지 않는다. 마치 조개 따위와 같으며, 나의 투자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워렌 버핏은 또 "블록체인은 매우 크지만 비트코인은 필요하지 않다. JP 모건 역시 자체 암호화폐를 들고 나왔다"며 "우리(버크셔 해서웨이)는 아마 간접적으로 블록체인에 관여할 수 있지만, 블록체인의 리더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IT 유명 경제학자, 페이스북 암호화폐 부서 입사]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크립토이코노믹랩(Cryptoeconomics Lab) 교수 크리스천 카탈리니(Christian Catalini)가 MIT를 떠나 페이스북에서 근무 중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페이스북은 수십억 명의 가입자끼리 서로 돈을 주고받고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 "코인베이스 CTO 퇴사"]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이 최근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인베이스 퇴사 소식을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전했다.
[ETH 개발자 "ETH 2.0 업그레이드 코드 50% 완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 수석개발자 패드릭 해리슨(Fredrik Harryson)이 "ETH 2.0 업그레이드를 위한 초기 코드 사양(code specifications)의 50%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업그레이드를 위한 여러 방면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 4월 23일 발표한 새로운 코드가 승인돼야 ETH 2.0 노드간의 기본적인 통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ETH 2.0 클라이언트가 라이브 테스트넷에 가까워짐에 따라 각 클라이언트 간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는 '와이어 프로토콜(wire protocol)' 이라는 링크들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400만 EOS 소각 안건 1단계 통과]
4일 WhaleEx에 따르면 EOS BP EOS Nation이 지난달 22일 제안한 eos.saving 계정 3,400만 EOS 소각 안건(1단계)이 다중서명에 통과했다. EUA(EOS 사용자 동의서) 제 7조에 따라 EOSIO.PRODS는 네트워크 펀드 계정 내 토큰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성명을 발표한다. 해당 메시지가 성공적으로 게시되었다는 것은 최소 15개 액티브 BP들의 동의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론 베팅 댑 롤백 공격 지속...현재 피해액 5569 TRX]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팩실드가 코인니스에 "트론 베팅 댑 'TRONtopia_ultimate_dice'를 타깃으로 한 롤 백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고 제보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피해액은 5569 TRX다. 공격은 지금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팩실드 측에 따르면 이전에도 같은 방식의 댑 공격이 이뤄졌으며, 이로인한 자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비탈릭 부테린 "BSV 시총, 과대평가 됐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최근 한 연설에서 "비트코인SV(BSV, 시가총액 15위)의 시총은 과대평가 됐으며, 비트코인캐시(BCH, 시가총액 4위)의 시총은 과소평가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BCH 커뮤니티가 최근 메인넷에 Schnorr Signatures 구현 계획을 발표하며 테스트넷에서 해당 서명 방식을 시범운용하고 있다. 이는 진정한 기술력의 구현"이라고 덧붙였다.